
요즘은 이런 여행이 대세
3년가량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족들, 친구들과의 만남도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여태까지 미뤄두고 아껴두었던 여행가방을 꺼낼 때가 온 듯합니다. 주말이면 TV 홈쇼핑에서도 여행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아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는 여행상품을 최초로 판매했는데 캐나다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기획하고 자신의 추억과 경험을 토대로 코스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진짜 캐나다'를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에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예전의 많은 코스와 일정 및 쇼핑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은 마케팅의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해외여행을 한번도 다녀오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고 해외문턱이 낮아졌는데요, 거기에 맞춰 여행상품의 다양성 또한 요구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계모임 같은 단체여행이 대세를 이루고, 힘들게 해외여행을 온 만큼 피곤하더라도 많은 곳을 둘러봐야 한다는 생각에 빽빽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고 이동하는 내내 모자란 잠을 청하느라 버스에서 잔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는 웃지 못할 추억이 한 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최근 손안의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의 소비자들은 여행에 대한 요구도가 다양화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젊은 수요가 늘어남 따라 여행사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여행사들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

1. 참좋은 여행 : 라르고/테마여행
- 산티아고 순례길
- 일본 기차여행
- 동남아 트레킹
- 내가 찾던 동남아
- 인솔자와 함께, 오로라여행

2. 하나투어 : 멘토투어
전문사진 멘토와 함께 배우며 즐기는 맞춤 출사 여행
- 체코 : 김우진 작가와 함께
- 키르기스스탄 : 안두릴 작가와 함께

3. 아르제 투어
- 전문가와 떠나는 여행 : 최수진 트롬보니스트와 떠나는 여행
황진규 음악평론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 테마여행 : 유럽음악축제 9일
와이너리 투어 10일

여행경비는 일반 패키지여행보다는 비쌀 수는 있지만,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서 온전히 나만의 여행, 진정한 휴식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